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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음성(太陰星)이 전택궁(田宅宮)에 있을 때

태음성은 전택을 주관하는 별이라, 태음성이 전택궁(田宅宮)에 있으면 제자리에 돌아온 셈입니다. 주거의 질을 중시하고 집이 곧 안정감의 원천이며, 부동산이나 집안 재산과도 인연이 많습니다. 해(亥)·자(子)·축(丑)·유(酉)·술(戌)·인(寅) 같은 밝은 자리에 있거나 그다음으로 신(申)궁에 있으면 집안 기반이 안정되고 집 마련도 비교적 순조롭습니다. 함(陷)인 묘(卯)·진(辰)·사(巳), 부득지(不得地)인 오(午)·미(未)에 있으면 집 문제가 늘어지거나 절차가 많고, 사는 곳이 불안정해 이사를 여러 번 하기도 합니다.

염정부처신갑인형제을묘파군명병진천동부모정사무곡천부복덕무오탐랑관록경신천기거문노복신유자미천상천이임술천량질액계해칠살재백갑자자녀을축태양득태음부권전택궁기미토오국명주(命主) 염정 신주(身主) 문창양남
예시 명반: 전택궁에 있는 태음 — 본인 명반이 아닙니다

편안하고 나다운 분위기가 있는 집

조명, 냄새, 수납, 조용한지까지 다 신경 씁니다. 집이 꼭 화려하지는 않아도 살기 편하고, 친구가 와도 편안하게 쉬다 갑니다.

가족 한 사람 한 사람의 방과 습관, 무엇이 부족한지를 본인보다 더 잘 기억합니다.

뭐든 떠안고 내려놓지 못함

다른 사람이 하는 것이 마음에 차지 않아 집안일을 아예 끝까지 직접 합니다. 집이 어질러지면 마음도 함께 어지러워집니다. 더 좋은 집으로 옮기고 싶은 마음만 계속 품은 채 지금 사는 곳은 정리하지 못해, 돈과 마음이 '다음 집'에 묶여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집안일은 나누고, 집 살 땐 계산부터

집안일은 나누고 기준은 조금 낮추세요. 집을 혼자 유지하는 사람이 될 필요는 없습니다. 집을 사거나 옮길 때는 대출과 매달 지출부터 계산한 뒤에 마음에 드는지를 따져 보세요.

태양성이 동궁하면 집안이 늘 북적이고 사람 왕래가 많습니다. 천기성이 동궁하면 이사가 잦습니다. 천동성이 동궁하면 편안함을 중시해 조용한 집을 좋아합니다. 가족과 함께 산다면 공용 공간의 규칙을 미리 정해 두는 편이 나중에 혼자 치우는 것보다 덜 힘듭니다.

전택궁 태음성, 같은 짝의 지지끼리는 무엇이 다를까

천동·태음이 자(子)에 있으면 천동성은 왕, 태음성은 묘여서 집이 편안하고 조용하며, 한번 살면 오래 삽니다. 오(午)에 있으면 두 별 모두 밝지 않아 똑같이 편안한 집을 원하지만 정리를 미루기 일쑤라 물건이 점점 쌓입니다. 태양·태음이 축(丑)에 있으면 태음성은 묘, 태양성은 부득지여서 집 분위기가 조용한 편이고, 저녁이 되어야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 됩니다. 미(未)에 있으면 태양성은 득지, 태음성은 부득지여서 집에 대한 까다로움은 덜하고, 보기 좋은 집보다 살기 편한 집이 더 중요합니다.

전택궁이 태음성인 사람은 명궁이 늘 파군입니다. 본인은 변화를 좋아하고 부딪쳐 나가기를 좋아하지만, 집에 돌아오면 안정되고 변함없는 곳을 원합니다. 그래서 집에 대한 기준을 일보다도 더 고집할 때가 많습니다.

전택궁 태음성이 경양·타라나 화기를 만날 때

경양과 동궁하면 집에서 사소한 일로 다툼이 생기는데, 누가 물건을 제자리에 두지 않았느냐가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천기·태음과 사·해궁의 태음성은 경양을 만나지 않습니다. 타라와 동궁하면 집 장만, 이사, 인테리어가 모두 더뎌서 한번 미뤄지면 1~2년이 걸리기도 합니다.

을(乙)년생은 태음 화기가 전택궁에 들어, 집이나 집안의 돈 문제로 자주 마음을 씁니다. 주택담보대출, 임대차 계약, 가족 간 재산 분할 모두 잠을 설치게 할 수 있습니다. 정(丁)년생은 태음 화록이 들어, 부동산 마련이 비교적 순조롭고 집안 형편도 넉넉한 편입니다. 대출이 마음에 걸릴 때는 먼저 중도 상환으로 얼마를 아낄 수 있는지 계산해 본 뒤, 예금을 헐어 갚을지 정하시기 바랍니다.

전택궁 태음성이면 부동산을 물려받을까

전택궁에 태음성이 있는 것을 보고, 전택주(田宅主)인 태음성이 전택궁에 있으니 집안의 집을 물려받는다는 말을 들은 분이 있습니다. 이 자리의 태음성은 집을 중시하고 집과 인연이 있다는 뜻입니다. 집을 직접 살 수도 있고 집안에서 받을 수도 있는데, 어느 쪽인지는 이 궁만으로는 알 수 없습니다. 내 공간을 일찍 갖고 싶다면 마음에 드는 집을 하나 빌려 사는 것부터 시작해 보셔도 됩니다. 살아 봐야 정말 원하는 조건을 알 수 있고, 살 때도 인테리어에 쉽게 마음이 흔들리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