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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택궁의 천기성

천기성이 전택궁(田宅宮)에 있으면 집은 집중을 위한 기지입니다. 집 안에 생각하고 책을 읽을 수 있는 구석이 하나 있어야 합니다. 공간 배치에 민감해 가구 배치를 자주 바꾸고, 이사도 몇 번 했을 수 있습니다.

탐랑복덕갑인자미천상관록병진천량노복정사칠살천이신무오질액기미염정재백경신자녀신유파군부처임술천동형제계해무곡천부명갑자태양태음부모을축천기왕기거문묘전택궁을묘금사국명주(命主) 탐랑 신주(身主) 문창양남
예시 명반: 전택궁에 있는 천기 — 본인 명반이 아닙니다

집은 나의 작업실

책상, 인터넷, 조명, 수납이 인테리어 스타일보다 중요하고, 콘센트가 충분한지, 책상이 넉넉한지, 물건을 쉽게 찾을 수 있는지를 먼저 떠올립니다. 동선이 매끄러운지를 위해 여러 번 고치기도 하며, 앉았을 때 집중이 될 때까지 바꿉니다.

편하다는 이유로 집에서 일하기도 쉬워서, 일과 생활의 경계가 점점 흐려집니다. 태음성과 동궁하면 집안 분위기를 더 중시하고, 거문성과 동궁하면 집 안에 말도 많고 의견도 많습니다.

집을 사무실로 쓰거나, 늘 옮기고 싶어 하기

집 안 구석구석이 할 일 목록이 되어, 집에 와도 제대로 쉴 곳이 없습니다. 혹은 다음 집이 더 좋을 것 같아 정을 붙이지 못하고, 물건도 정리하지 않습니다.

편하자고 장비와 서류를 쌓아 두다 보니 살수록 공간이 좁아지는 사람도 있습니다.

일하지 않는 공간 하나 남겨 두기

집 안에 적어도 한 곳은 컴퓨터를 두지 않고 일 얘기도 하지 않는 공간으로 남겨, 편히 쉴 수 있는 물건만 두세요. 집에 오면 업무용품부터 정해진 자리에 치워 두세요.

이사를 하고 싶을 때는 먼저 스스로에게 물어봅니다. 집이 부족한 것인지, 생활이 정리되지 않은 것인지. 동선 하나만 바꿔도 이사할 필요가 없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직장 발령처럼 꼭 옮겨야 한다면 자주 쓰는 물건을 한두 상자로 줄여 두면 이사가 한결 가볍습니다.

전택궁(田宅宮) 천기성, 밝기와 사는 곳

천기성이 자궁·오궁에서 묘이면 이사할 때마다 대개 더 잘 맞는 곳으로 가고, 매번 충분히 생각한 뒤에 옮깁니다. 축궁·미궁에서 함이면 어쩔 수 없이 이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임대 계약이나 인사이동이 등을 떠밉니다.

인·신궁의 천기·태음은 태음성이 인궁에서 왕(旺), 신궁에서 리(利)라 집의 채광과 조용함을 특히 중요하게 여깁니다. 진·술궁의 천기·천량은 천량성이 묘(廟)에 들어 집안의 크고 작은 일에 본인이 의견을 내는 경우가 많고, 어른들의 집 문제를 맡게 되는 일도 많습니다. 사·해궁의 천기성은 평(平)이고 맞은편 자녀궁에 태음성이 있어, 집 공간을 아이나 아랫사람과 함께 써야 할 때가 많으니 어떻게 나눌지는 함께 의논해야 합니다. 전택궁에 천기성이 있으면 관록궁은 언제나 자미성이라, 일하는 자리가 사는 곳을 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택궁(田宅宮)의 천기성이 살성이나 화기를 만날 때

경양이 동궁하면 동선이나 인테리어를 두고 가족과 강하게 다투며, 누구의 의견이든 먼저 본인의 관문을 거쳐야 합니다. 천기·태음과 사해궁의 천기성은 경양을 만나지 않습니다. 지공이나 지겁이 동궁하면 인테리어나 가구 교체 예산이 초과되기 쉽고, 생각이 바뀌면 처음부터 다시 하게 됩니다.

무년생(戊年生)으로 천기성 화기가 전택궁에 있으면, 집 문제 하나가 늘 걸려 있습니다. 집을 살지 말지, 옮길지 말지, 임대차 계약을 연장할지 말지 같은 일입니다. 받아들일 수 있는 조건을 세 줄로 적어 두고 집을 볼 때 그대로 비교해, 맞지 않는 집은 보지 않으면 됩니다. 그래야 집을 볼 때마다 처음부터 다시 망설이지 않습니다.

전택궁(田宅宮)에 천기성이 있으면 평생 집을 못 살까요?

전택궁(田宅宮)에 천기성(天機星)이 있으면 변동을 주관한다고 들어, 평생 세 들어 살고 집을 마련하지 못할까 걱정하는 분이 있습니다. 이 자리의 천기성은 사는 곳에 대한 필요가 자주 바뀐다는 뜻이지, 집을 살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앞으로 5년 안에 다른 도시로 옮길지 먼저 생각해 보세요. 옮긴다면 서둘러 사는 것보다 좋은 곳에 세 들어 사는 편이 이득이고, 옮기지 않는다면 그때 집 살 목돈을 모으기 시작하면 됩니다. 모으는 동안 살고 싶은 동네를 한 번씩 걸어 보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