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미가

무곡성(武曲星)이 복덕궁(福德宮)에 있을 때

무곡성(武曲星)이 복덕궁(福德宮)에 있을 때는 일을 끝낸 뒤의 든든함에서 편안함이 옵니다. 정산을 마치고, 방을 정리하고, 고칠 것을 고쳐야 마음이 놓입니다. 멍하니 있거나 빈둥거리면 오히려 괜히 찔리는 기분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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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명반: 복덕궁에 있는 무곡 — 본인 명반이 아닙니다

일을 끝내야 밥이 넘어감

일을 끝내는 것이 곧 충전입니다. 다 해내야 오늘 하루를 헛되이 보내지 않았다고 느끼고 잠도 잘 옵니다. 즐거움 목록은 짧습니다. 맛있는 한 끼, 푹 자기, 운동, 사야 할 것 다 사 두기 정도입니다.

화려한 여가는 낭비라고 느끼고, 실속 있는 편안함에는 기꺼이 돈을 씁니다. 《자미두수전서(紫微斗數全書)》 권4는 복덕궁(福德宮)을 논하며 「무곡노심비력, 입묘안연향복(武曲勞心費力,入廟安然享福)」 — 무곡은 마음과 힘을 많이 쓰지만, 입묘하면 편안히 복을 누린다 — 라고 했습니다. 칠살과 함께 있는 경우는 「흠안타(欠安妥)」 — 편안하고 안정되지 못하다 — 라고 적어, 마음이 더 급하고 멈추기가 더 어렵습니다. 탐랑성과 함께 있으면 즐기려는 마음이 조금 더 강합니다.

한가하면 괜히 마음이 켕긴다

휴식이 평가가 되기 쉽습니다. 할 일 목록에 체크가 다 되지 않으면 앉는 것조차 스스로 허락하지 않습니다. 분명 형편이 넉넉해졌는데도 자신에게 돈을 쓰려면 여전히 이유를 찾아 스스로를 설득해야 합니다.

마음속 장부를 좀처럼 열어 보이지 않습니다. 친구가 요즘 어떠냐고 물으면 그럭저럭이라고 답하며 진짜 피로를 삼킵니다. 쌓인 스트레스가 빠져나갈 곳이 없으면 결국 잠이나 짜증으로 터져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휴식을 정식 업무로 여기기

일주일에 반나절을 골라 휴대폰을 무음으로 해 두고, 일과 상관없고 성과도 필요 없는 일을 합니다. 등산이나 영화 한 편 같은 것입니다. 휴식을 정비라고 여겨야 내일도 움직일 수 있습니다.

잘하고 있다고 말해 주는 사람을 곁에 두십시오. 그리고 '나는 인정받고 싶다'는 말도 입 밖으로 꺼내 보십시오. 매번 성과와 맞바꿔 얻을 필요는 없습니다.

복덕궁(福德宮) 무곡성의 밝기

축·미에서는 무곡·탐랑이 동궁(同宮)하며 두 별 모두 묘(廟)이고 맞은편 재백궁에는 주성이 없어, 기분이 형편과 밀접하게 이어져 수입이 순조로우면 마음도 즐겁습니다. 사·해의 무곡·파군은 두 별 모두 평(平)이라 마음이 자주 불안정하고, 일이나 환경을 바꾸고 싶은 생각이 수시로 듭니다.

자오(子午)궁의 무곡·천부는 무곡성이 왕이고 천부성이 자(子)궁에서 묘, 오궁에서 왕이라, 안정감이 예금 액수에서 나와 눈으로 확인해야 잠이 옵니다. 인신(寅申)궁의 무곡·천상은 규칙적인 생활에서 편안함을 느껴, 세끼를 제때 먹고 물건이 제자리에 있어야 마음이 놓입니다. 복덕궁에 무곡성이 있는 사람은 천이궁이 늘 자미성이어서, 밖에서는 체면이 서지만 속으로는 그만한 가치가 있는지 자주 묻습니다.

복덕궁(福德宮)의 무곡성이 살성이나 화기를 만날 때

화성이나 영성이 동궁하면 속의 조급함을 누르지 못해, 일 하나를 마치지 못하면 잠을 설칩니다. 경양이 동궁하면 스스로에게 엄격해서 쉬는 동안에도 무엇이 부족했는지 되짚습니다. 타라가 동궁하면 마음속 일을 붙잡은 채 처리하지 않아, 작은 걱정 하나가 몇 달씩 이어지기도 합니다. 무곡·천부와 무곡·칠살은 타라를 만나지 않습니다.

임년생으로 무곡성 화기가 복덕궁에 있으면 돈 문제나 투자 하나가 마음속에 늘 걸려 있어 들여다볼수록 신경이 쓰입니다. 갑년에는 무곡성이 화과가 되고, 같은 해 염정성 화록은 늘 부처궁에 들어오므로 마음이 든든해지고 배우자 쪽에서도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복덕궁(福德宮) 무곡성 화기, 직접 투자해도 괜찮을까

복덕궁(福德宮)이 무곡성(武曲星) 화기(化忌)인데 집에서 주식이나 선물을 하고 싶다며, 재성(財星)이 화기가 되면 투자를 가장 꺼린다고 들었다는 분이 있습니다. 저희 방식으로 읽으면 복덕궁의 무곡성 화기는 돈 문제를 많이 생각하고 내려놓지 못해 차트를 보다가 잠을 못 이루고, 남보다 압박을 크게 느낀다는 뜻이지 투자하면 무조건 잃는다는 뜻이 아닙니다. 정말 하고 싶다면 투자금과 생활비를 먼저 나누고, 차트는 하루에 한 번만 보세요. 계좌보다 마음을 더 챙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