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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액궁의 거문성

질액궁의 거문성은 스트레스가 식욕과 수면에 먼저 드러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음속에 담아 둔 채 입 밖에 내지 못한 이야기가 말로 꺼낸 것보다 더 사람을 지치게 합니다.

칠살부처신갑인천동형제을묘무곡명병진태양부모정사파군복덕무오천기전택기미자미천부관록경신태음노복신유탐랑천이임술염정천상재백갑자천량자녀을축거문왕질액궁계해토오국명주(命主) 염정 신주(身主) 문창양남
예시 명반: 질액궁에 있는 거문 — 본인 명반이 아닙니다

말이 끝나기도 전에 몸이 먼저 반응

정말로 긴장을 푸는 일이 쉽지 않고, 머릿속에는 다 하지 못한 말이 자주 맴돕니다. 스트레스가 오면 식욕과 잠이 먼저 반응합니다.

저희는 질액궁의 거문성을 답답함, 곧 말을 속에 담아 두어서 생기는 피로로 읽습니다. 이는 경향일 뿐이며, 어디가 먼저 지치기 쉬운지 알려 드리는 것이지 병명과 맞아떨어지지는 않습니다.

말없이 참다가 드러난 뒤에야 처리함

다투기도 싫고 걱정을 끼치기도 싫어서 무엇이든 삼켜 버립니다. 삼키지 못한 것은 먹는 것과 휴대폰으로 풀다 보니, 밤이 깊을수록 오히려 정신이 또렷해집니다. 작은 증상은 일단 미뤄 두었다가 출근이나 잠에 지장이 생겨서야 처리합니다.

소모되는 방식은 저마다 다릅니다. 천동성과 함께 축·미궁에 있으면 먹는 것과 늘어지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버티는 경우가 많고, 천기성과 함께 묘·유궁에 있으면 생각이 너무 많아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태양성과 함께 인·신궁에 있으면 바빠서 쉬는 것조차 잊을 때가 많습니다.

참는 것보다 말하는 쪽이 덜 손해

말이 통하는 사람을 한 명 찾아 속마음을 털어놓으시면 됩니다. 종이에 적는 것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것은 마음속에 계속 담아 두지 않는 것입니다. 하고 싶은 말이 입가까지 왔다가 다시 삼키고, 식욕이 좋았다 나빴다 하던 시기는 돌아보면 하고 싶은 말을 하지 못하던 때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 연결은 기억해 둘 만합니다.

세끼를 제때 천천히 먹고, 자기 전 30분은 휴대폰을 보지 마세요. 피곤하다 싶으면 일찍 쉬고, 저절로 지나가기를 기다리지 마세요.

질액궁 거문성, 밝기에 따라 답답함의 깊이도 달라집니다

거문성이 자·오·사·해궁에 있으면 왕(旺)이라, 답답한 마음이 오래가면 누군가를 찾아가 이야기하고 털어놓고 나면 풀립니다. 인·신·묘·유궁에서는 묘(廟)라 자신이 어디서 지쳤는지 잘 분석하지만, 분석한 대로 하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진·술궁의 거문성은 함(陷)이라 말을 마음속 가장 깊이 담아 두고 가장 오래 쌓아 둡니다. 지쳤다고 느낄 때는 이미 한동안 지쳐 있던 경우가 많습니다.

축·미의 천동·거문은 두 별 모두 부득지(不得地)라, 자기 상태를 물으면 늘 괜찮다고 하지만 사실은 손대기 귀찮은 것입니다. 질액궁에 거문성이 있을 때 보는 것은 체질의 좋고 나쁨이 아니라, 말과 스트레스가 몸에 얼마나 오래 머무느냐입니다. 왕(旺)이면 짧게 머물고, 함(陷)이면 오래 머뭅니다.

질액궁 거문성이 경양·타라나 화기를 만날 때

경양이 동궁하면 말이 거칠게 나가고, 말한 뒤에는 본인도 불편해 늘 긴장해 있습니다. 경양은 인·신·사·해에 들지 않으므로 이 네 자리에 앉은 경우에는 이런 면이 빠집니다. 타라가 동궁하면 나쁜 습관이 더디게 고쳐져, 일찍 자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매일 조금씩 늦어집니다.

정(丁)년생은 거문성이 화기가 되어 질액궁에 들어가므로, 입 밖에 내지 못한 일 하나가 자꾸 마음에 걸려 휴식에 영향을 주곤 합니다. 일주일에 두세 번은 정해 두고 땀이 나는 운동을 하세요. 빠르게 걷기, 수영, 자전거 무엇이든 괜찮습니다. 답답하게 막힌 기운이 빠져나갈 곳이 있어야 합니다. 건강 상태는 실제 검사와 의사의 판단을 기준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질액궁에 거문성이 있으면 몸이 약한 편일까요?

질액궁에 거문성이 있는 것을 보고 몸이 약할까 걱정하는 분이 있습니다. 이 자리가 말하는 것은 기운이 소모되는 방식이지 체질에 대한 판결이 아닙니다. 가장 지치는 날은 말을 많이 했거나, 해야 할 말을 못 한 날인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한 달을 돌아보며 긴 회의, 친척 응대처럼 어떤 자리 뒤에 가장 지쳤는지 찾아보세요. 다음에 그런 자리가 끝나면 다른 일정을 넣기 전에 빈 시간을 먼저 두세요. 30분 동안 말하지 않고 메시지도 보지 않으면 충분합니다. 입과 머리를 함께 쉬게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