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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이궁의 거문성

천이궁에 거문성이 있는 사람은 밖에서 말 한마디로 기억되기 쉽고, 구설에 오르기도 쉽습니다. 타지에서 자리를 잡는 힘은 전문적인 판단에서 나오지만, 문제가 생기는 것도 말에서인 경우가 많습니다.

명갑인염정파군부모을묘복덕신병진천부전택정사천동태음관록무오무곡탐랑노복기미천상질액신유천기천량재백임술자미칠살자녀계해부처갑자형제을축태양득거문묘천이궁경신수이국명주(命主) 록존 신주(身主) 문창양남
예시 명반: 천이궁에 있는 거문 — 본인 명반이 아닙니다

천이궁의 거문성의 자리는 여섯 가지입니다: 자·오 궁에서는 홀로 자리하며, 맞은편 명궁의 별은 천기; 축·미 궁에서는 천동도 함께 들어 동궁하며, 명궁에는 주성이 없음; 인·신 궁에서는 태양도 함께 들어 동궁하며, 명궁에는 주성이 없음; 묘·유 궁에서는 천기도 함께 들어 동궁하며, 명궁에는 주성이 없음; 진·술 궁에서는 홀로 자리하며, 명궁의 별은 천동; 사·해 궁에서는 홀로 자리하며, 명궁의 별은 태양.

밖에서는 전문성과 판단력으로

새로운 환경에 가면 먼저 지켜보고 쉽게 입장을 드러내지 않지만, 일단 입을 열면 핵심을 짚는 경우가 많습니다. 타지에서 얻는 기회는 대부분 남보다 상황을 더 분명히 보는 데서 옵니다.

동료, 고객, 협력사도 자주 의견을 물어 옵니다. 의견에 무게가 실리려면 맞는 자리에서 말해야 합니다.

한마디가 전해지면서 달라짐

자리 분위기를 잘못 읽으면, 회의에서 맞는 말을 해도 상사가 그 자리에서 수습하기 어려워집니다. 그저 어떤 사람의 방식을 분석했을 뿐인데, 말이 당사자 귀에 들어가면 뒤에서 험담한 것이 됩니다. 논리로는 이겼는데 협력은 사라지고, 타지에서의 길이 그렇게 좁아집니다.

거문·태양이 인(寅)·신(申)에서 동궁하면 밖에서 특히 눈에 잘 띄어, 발언·강의·공개 활동으로 길을 여는 데 잘 맞습니다. 거문·천기가 묘(卯)·유(酉)에서 동궁하면 자주 움직이고 환경을 자주 바꾸며, 머리를 써서 먹고삽니다. 거문성이 진(辰)·술(戌)에 홀로 있으면서 함(陷)일 때는 명궁에 천동성이 있는데, 밖에서 남의 말다툼에 휘말리기 쉽습니다. 남의 말을 덜 옮기기만 해도 번거로운 일의 대부분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말은 삼 할 남기고, 일은 십 할 다하기

사람에 대한 평가는 줄이고, 일에 대한 판단은 그대로 말합니다. 중요한 의견은 따로 있는 자리에서 전하고, 공개된 자리에서는 해결 방안만 이야기합니다.

밖에서 자리를 잡는 힘은 성과입니다. 일을 끝까지 해내고 기한을 지키면 다른 사람이 알아서 좋은 말을 해 줍니다.

천이궁(遷移宮) 거문성, 왕과 묘일 때 각각 어떻게 드러날까

거문성이 자·오·사·해궁에 있으면 왕(旺)이라, 밖에서 하는 말에 사람들이 귀를 기울이고 전문적인 판단 하나로 사람들에게 기억됩니다. 인·신·묘·유궁에서는 묘(廟)이고 태양성이나 천기성이 같은 궁에 있어 말솜씨와 머리가 모두 빛납니다. 인궁의 태양성은 왕이라 밖에서 말할수록 더 눈에 띄고, 신(申)궁의 태양성은 득지(得地)에 그쳐 빛이 조금 덜하니 주로 직접 만들어 낸 성과로 인정받습니다.

축·미의 천동·거문은 두 별 모두 부득지(不得地)라, 밖에서 사람 좋다는 말을 듣지만 남을 대신해 말해 달라는 부탁을 자주 받습니다. 진·술에서 함(陷)이면, 밖에서 입을 열기 전에 자리를 한 번 더 살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천이궁(遷移宮) 거문성이 경양·타라 또는 화기를 만날 때

경양이 같은 궁에 있으면 밖에서 남과 정면으로 부딪치기 쉬워, 논리로는 이겨도 원한을 삽니다. 거문성이 인·신·사·해궁에 있을 때는 천이궁에 경양이 들지 않습니다. 타라가 같은 궁에 있으면 밖의 일이 소통에서 자주 막혀, 서류 하나를 여러 번 고쳐야 확정됩니다.

신(辛)년생이면서 신(申)궁에 태양·거문이 있는 사람은 거문성이 화록, 태양성이 화권이 되고 타라도 신궁에 있어, 밖에서 하는 말에 무게가 있고 설 무대도 있지만 일은 더디게 진행됩니다. 정(丁)년생은 거문성 화기가 천이궁에 있어 밖에서 한 말이 잘못 전해지기 쉽습니다. 오해를 받았을 때는 당사자에게만 한 번 해명하고, 다른 자리에서 거듭 설명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천이궁(遷移宮) 거문성, 밖에서 구설에 오르기 쉬울까

천이궁에 거문성이 있는 것을 보고 밖에서 구설이 많을까 걱정하는 분이 있습니다. 이 자리가 말하는 것은 밖에서의 존재감이 말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고, 구설은 같은 말솜씨의 다른 면이라는 점입니다. 새 환경에 들어가면 처음 석 달은 전임자의 방식을 평가하거나 예전 회사와 비교하는 말을 줄이세요. 사람들이 일하는 모습을 알게 된 뒤에야 의견이 전문가의 말로 받아들여집니다. 처음 발언할 때는 본 사실을 먼저 말하고 그다음에 생각을 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