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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동성(天同星)이 재백궁(財帛宮)에 있을 때

천동성(天同星)이 재백궁(財帛宮)에 있을 때는 안정적이고 편안한 돈을 벌고, 그 돈을 일상을 일상답게 만드는 데 씁니다. 빠른 돈을 좇지 않고 겉치레를 두고 남과 견주는 일도 드뭅니다. 돈의 의미는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생활로 바꾸는 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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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명반: 재백궁에 있는 천동 — 본인 명반이 아닙니다

일상이 일상다워야 돈도 마음 편히 쓴다

안정적인 수입이 맞습니다. 고정 급여, 오래 거래하는 고객, 하면서 괴롭지 않은 일입니다. 너무 거칠거나, 무리해야 하거나, 인간관계의 압박에 기대는 방식은 돈을 벌더라도 그 일을 오래 하지 못합니다.

돈은 편안한 쪽으로 씁니다. 조금 더 잘 먹고, 조금 더 편하게 지내고, 가끔 스스로에게 상을 줍니다. 『자미두수전서(紫微斗數全書)』 권4는 재백을 논하며 「천동, 백수생재, 만발(天同,白手生財,晚發)」이라고 했습니다. 천동은 맨손으로 재물을 일구고 늦게 핀다는 뜻입니다. 돈은 대부분 스스로 조금씩 벌어야 하고, 나중에야 순조로워집니다. 천동·태음이 함께 있으면 비교적 잘 모으고, 천동·거문이 함께 있으면 돈이 말이나 설명하는 일과 얽히는 경우가 많으며, 천동·천량이 함께 있으면 수입이 서비스나 사람을 돌보는 일 쪽으로 기웁니다.

되는 대로 쓴 돈은 어디로 갔을까

돈이 들어와도 특별히 계획을 세우지 않고, 쓸 만큼 있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정작 써야 할 때가 되어서야 돈이 어디로 나갔는지 모른다는 걸 알게 됩니다.

번거로운 것도 싫어해서 가계부를 쓰지 않고, 가격을 비교하지 않고, 손절선도 정해 두지 않습니다. 피곤하면 돈을 써서 편안함을 사고 싶어집니다. 기분이 가라앉을 때마다 쇼핑을 하며 돈을 진통제처럼 쓰는 것도 또 하나의 구멍입니다.

시스템이 먼저 움직이게 하기

월급날이 되면 먼저 손대지 않을 계좌로 일정 금액을 옮기고, 그다음 생활비를 정한 뒤 남은 돈을 쓰세요. 돈이 모이지 않는 것은 대개 자동이체를 설정하지 않았기 때문이고, 의지력과는 큰 관계가 없습니다.

사고 싶은 물건은 먼저 장바구니에 사흘 담아 두고, 사흘 뒤에도 갖고 싶으면 그때 결제합니다. 스스로에게 보상을 주고 싶다면 예산을 따로 잡아 두십시오. 충동으로 쓰는 것보다 계획 안에서 쓰는 쪽이 마음이 편합니다.

재백궁(財帛宮) 천동성의 밝기

천동성이 사궁·해궁에서 재백궁에 있으면 묘입니다. 돈이 수월하게 들어오고, 좋아하는 일을 하다가 덤으로 버는 경우가 많습니다. 맞은편 복덕궁의 천량성은 함이라 돈을 쓰기 전에 크게 고민하지 않고, 쓴 뒤에도 별로 후회하지 않습니다. 진궁·술궁의 천동성은 평에 그치고 맞은편 거문성이 함이어서, 수입이 말이나 설명과 관련된 경우가 많습니다. 고생해서 버는 돈입니다.

자(子)궁의 천동·태음은 태음성이 묘에 들어 돈이 조금씩 불어나는 편입니다. 오궁의 천동·태음은 두 별이 모두 약해 원하는 것이 대개 기분과 관련이 있어서, 통장에 돈이 잘 남지 않습니다. 재백궁에 천동성이 있는 사람은 명궁이 늘 천기성이어서, 돈에 대한 생각이 많고 쓰면서도 그만한 가치가 있는지 따집니다.

재백궁(財帛宮)의 천동성이 살성이나 화기를 만날 때

지공이나 지겁이 동궁하면 돈을 대하는 태도가 더 흐름에 맡기는 쪽이 되어, 틈만 나면 돈을 써서 편안함을 사고 싶어 합니다. 화성이 동궁하면 평소에는 서두르지 않다가도 마음에 드는 물건을 보면 그 자리에서 바로 삽니다.

경년생(庚年生)으로 천동성 화기가 재백궁에 있으면, 쓰고 나서 마음이 편치 않은 돈이 생기곤 합니다. 가족 대신 내 준 비용 같은 것입니다. 같은 해의 무곡성 화권은 언제나 자녀궁에 있어 아랫사람이나 투자에 돈을 쓸 때는 과감하니, 두 가지 돈은 따로 기록해야 합니다. 병년(丙年)에 천동성 화록이 재백궁에 있으면 같은 해의 천기성 화권은 명궁에 있어, 수입과 아이디어가 함께 들어오고 떠오른 생각이 돈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재백궁(財帛宮) 천동성, 돈을 잘 못 모을까

재백궁(財帛宮)에 천동성(天同星)이 있고 즐기는 것을 좋아하면서도 형편껏 쓰는데, 늘 수중에 현금이 없다는 분이 있습니다. 이 자리의 천동성은 생활을 편하게 하는 데 돈을 쓴다는 뜻이라, 대개 써 버린 것이지 벌지 못하는 것이 아닙니다. 돈이 모이지 않는 것은 모을 이유가 없어서인 경우가 많습니다. 저축에 이름을 붙여 보세요. 예를 들어 ‘내년 일본 여행’처럼 붙이면, 그 편안한 날을 위해 먼저 참기가 쉬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