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미·파군 동궁(紫破)

자미·파군은 축궁·미궁에서만 동궁

자미·파군 동궁(同宮)을 자파(紫破)라고 하며, 축궁과 미궁에만 나타나고 맞은편에는 늘 천상성이 홀로 있습니다. 파군은 칠살에서 순행으로 네 번째 칸에 있고 칠살은 천부성 맞은편에 있으므로, 거꾸로 자미성의 위치를 따져 보면 자미성이 축이나 미에 있을 때만 두 별이 겹칩니다. 두 곳 모두 자미성 묘(廟), 파군 왕(旺)으로 두 별 다 힘이 있습니다.

천동천량질액갑인무곡칠살재백을묘태양자녀병진부처정사천기형제무오부모경신천부복덕신유태음전택임술염정탐랑관록신계해거문노복갑자천상천이을축자미묘파군왕명궁기미화육국명주(命主) 무곡 신주(身主) 문창양남
예시 명반(명궁 자미·파군 동궁) — 내 명반이 아닙니다

자파(紫破)가 명궁(命宮)에 있으면 관록궁은 염정·탐랑, 재백궁은 무곡·칠살이어서 삼방사정(三方四正)이 다시 살파랑(殺破狼)입니다. 맞은편의 천상성은 규칙과 절차를 중시하므로, 이 조합은 남들 눈에는 원만하고 예의 바르게 보이지만 실제로 바뀌고 있는 것은 본궁의 구조입니다. 천상성은 축에서 묘(廟), 미에서 득지(得地)이므로, 미궁에 있는 자파는 바깥의 규칙과 지원이 더 힘 있게 작용합니다.

자미성은 을년에 화과(化科), 임년에 화권(化權)이 되고, 파군은 갑년에 화권, 계년에 화록(化祿)이 되며, 두 별 모두 화기(化忌)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조합 자체는 생년 화기에 직접 맞지 않고, 압박은 주로 삼방에서 옵니다. 병년의 염정 화기와 계년의 탐랑 화기는 관록궁에, 임년의 무곡 화기는 재백궁에 들어오므로, 일이나 돈 쪽에서 먼저 문제가 생기고 그것이 본궁에 결정을 재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미·파군, 먼저 깨고 다시 세우기

자미성은 설 만한 자리를 원하고, 파군의 첫 반응은 이 방식이 아직 쓸 만한지를 따져 보고 안 되면 바꾸는 것입니다. 합치면 먼저 깨고 다시 세우는 구조입니다. 불합리한 구조를 보면 새로 짜고 싶어 하고, 스스로 납득할 때까지 멈추지 않습니다.

이 조합은 다시 시작할 배짱이 있는 대신 연속성은 조금 약합니다. 파군은 손을 대면 예전 성과를 잘 남기지 않고, 자미성은 반쯤만 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아, 중간에 아무것도 형태를 갖추지 못한 시기가 생기기 쉽고 주변에서는 사서 고생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명궁에 있으면 주관이 뚜렷하고 낡은 규칙에 따르지 않아 창업, 개혁, 엉망이 된 일을 떠맡는 것도 해낼 수 있지만, 가장 자주 막히는 지점은 한꺼번에 너무 많은 일을 벌이는 것입니다. 부처궁에 있으면 관계에 큰 전환이 생기기 쉽고, 이사나 이직을 한쪽이 먼저 정해 버리는 일이 많아 미리 상의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관록궁에 있으면 커리어 전환이 잦고 갈수록 폭이 커집니다. 움직일지 말지는 먼저 자미성 쪽에서 '이 자리가 앞으로도 쓸모가 있는가'를 묻고, 이어서 파군 쪽에서 '이 방식에 아직 여지가 있는가'를 물으면 됩니다.

어떤 사람은 자파가 반드시 지키지 못하고 집안을 망친다고 말합니다. 이 조합이 깨는 것은 제도와 방식이라, 일에서는 개혁과 개척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진 것을 잃을지는 재백궁의 무곡·칠살과 전택궁을 봐야 합니다. 또 자파는 연애가 반드시 변덕스럽다고 보기도 하는데, 실제로 바뀌는 것은 대개 생활 방식이며, 두 사람이 함께 바뀌면 관계는 오히려 안정됩니다.

부처궁자미파군

부처궁의 자미파군의 경우 축·미 두 지지에만 놓입니다. 맞은편 관록궁의 주성은 천상입니다, 삼합 천이궁의 주성은 무곡칠살입니다, 복덕궁은 염정탐랑; 명궁은 천부.

자미·파군이 부처궁(夫妻宮)에 있으면 연애에서 주관이 뚜렷하고 변화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관계 방식은 통째로 바꾸고 싶어 하고, 스스로 납득할 때까지 바꿔야 멈춥니다. 박력 있고 옛것에 얽매이지 않는 사람에게 끌리기 쉽습니다.

명궁의 천부성 때문에 본인은 안정을 추구하고 있는 것을 지키려 하지만, 연애는 변화를 가장 기꺼이 감수하는 영역입니다. 맞은편 관록궁은 천상성이라 일에서는 규칙을 지킵니다. 이사나 이직 같은 큰 결정은 본인이 먼저 결정하기 쉽습니다. 먼저 해 볼 수 있는 일: 큰 변화를 앞두면 먼저 상의하고, 상대가 받아들일 시간을 준 뒤 함께 결정합니다.

복덕궁자미파군

복덕궁의 자미파군의 경우 축·미 두 지지에만 놓입니다. 맞은편 재백궁의 주성은 천상입니다, 삼합 부처궁의 주성은 무곡칠살입니다, 천이궁은 염정탐랑; 명궁에 주성 없음.

자미·파군이 복덕궁(福德宮)에 있으면 혼자 있을 때 지금 상황을 어떻게 더 낫게 바꿀지 자주 생각합니다. 생활에 나름의 기준이 있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시 시작하고 싶어 하고, 안정이 길어지면 오히려 불편해합니다. 명궁에 주성이 없어 본인을 읽을 때는 맞은편 천이궁의 별을 빌려야 하므로, 마음을 보는 이 궁의 비중이 더 커집니다.

맞은편 재백궁의 천상성 덕분에 돈은 규칙대로 관리되지만, 마음은 계속 움직이고 싶어 합니다. 먼저 해 볼 수 있는 일: 생활을 크게 바꾸고 싶어지면 먼저 작은 일 하나를 바꿉니다. 출근길을 바꾸거나 책상을 다시 정리해 보고, 그것만으로 충분한지 살펴봅니다.

재백궁자미파군

재백궁의 자미파군의 경우 축·미 두 지지에만 놓입니다. 맞은편 복덕궁의 주성은 천상입니다, 삼합 명궁의 주성은 염정탐랑입니다, 관록궁은 무곡칠살.

자미·파군이 재백궁(財帛宮)에 있으면 돈이 들고 나는 폭이 큽니다. 기회가 오면 과감히 걸고 다시 시작하기도 하며, 개척과 개혁으로 돈을 벌고, 쓰는 돈도 판을 새로 짜는 데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돈에 대해 주관이 뚜렷하고, 남이 대신 관리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삼합 명궁의 염정·탐랑 때문에 본인은 사람을 많이 만나고 바라는 것도 많습니다. 관록궁은의 주성은 무곡·칠살이라 일은 결단과 실행으로 해냅니다. 맞은편 복덕궁의 천상성은 마음속으로는 사실 안정이 필요하다는 점을 일러 줍니다. 먼저 해 볼 수 있는 일 하나: 매달 일정한 돈을 먼저 손대지 않는 계좌로 옮기고, 남은 돈만 과감하게 투자하세요.입니다